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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행동에 나서는 전공의들에게 사직 전 병원 자료 삭제를 촉구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게시물에는 파업을 하면 병원 전산자료를 삭제하고 변조해 시스템을 마비시키자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습니다.“인계장 바탕화면, 의국 공용 폴더에서 지우고 나와라”, “세트오더(필수처방약을 처방하기 쉽게 묶어놓은 세트) 이상하게 바꿔 버리고 나와라”, “삭제하면 복구 가능한 병원도 있다고 하니 제멋대로 바꾸는 게 가장 좋다” 등의 내용이 적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9일) 새벽 '병원 나오는 전공의들 필독'이라는 제목의 …